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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미드5

[스포 없음] 넷플릭스 미드 추천 '에밀리 파리에 가다' 나의 원래 취향은 상당히 잔인하고 어두운데 최근에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뭔가 살짝 정신을 맑게 할 필요를 느껴 잔인한 것을 조금 멀리하다보니 전혀 내 추천 목록에 올라오지 않을 만한 것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사실 예전에 너무나 재밌게 봤던 것들을 추천하고 싶은데 넷플릭스나 왓챠에 없는 경우가 있어서 추천해봤자 보지 못할 것을 추천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어 추천하지 못하고 있는데 정말 옛날 미드 중 재밌는 것들 많은데 왜 수입을 안해오는건지 모르겠다. 왓챠나 넷플릭스에 취직을 해야하나.. 아무튼, 오늘 추천할 드라마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이다. 코시국에 보기 좋은 파리 관광 드라마 이제 백신도 거의 다 맞아가고 점점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슬슬 해외 여행이 다시 시작될 조짐이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아직.. 2021. 10. 24.
[스포 없음] 넷플릭스 미드 추천 '마블 제시카 존스' 마블 좋아하는가. 나는 마블을 참 좋아라한다. 처음 마블에 반하게 된 계기는 아이언맨이었던 것 같은데 그 때부터 마블이란 마블을 다 봤다. 그런데 마블이 드라마에도 나오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웬 제시카 존스? 라고 떴는데 이 여자분 뭔가 조연으로 드문드문 본 분이다. 그 때마다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주인공이라니? 게다가 마블? 바로 보기 시작했다. 아니 뭐 이렇게 예뻐 이 여자분은 스치듯 봐도 이쁘던데 주인공으로 보니 더 이쁘다. 근데 상당히 왜소한 체격을 가지고 계신데 뭔가 동양인 같은? 느낌도 들고 근데 이목구비는 완전 외국인이고 게다가 머리는 또 왜 이렇게 새까맣고 그런데 엄청나게 이쁘고 암튼 참 보다보면 너무 예쁘다. 이 드라마 보면서 얼마나 가죽 자켓이란 찢어진 청바지가 사고싶었나 모른다. 이렇게 .. 2021. 10. 18.
[스포 없음] 넷플릭스 미드 추천 '슈츠' 이 드라마도 워낙 유명한 드라마다. 우리 나라에서 리메이크까지 했을 정도니까. 그런데 이 드라마는 일단 시작하기는 좀 쉬운게 잘생기고 훤칠한 남자 두명이 수트를 입은걸 보면 일단 클릭하고 싶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막 무겁거나 진지한 느낌이 처음부터 풍기진 않아서 일단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마치 주인공처럼. 그런데 발을 들이고 점점 들어갈 수록 이 세계가 상당히 골치 아프고 복잡한 세계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때는 이미 발을 빼기에는 늦었겠지만. 똑똑한 사람을 보는 것은 언제나 즐겁지 이 드라마는 대학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천재가 어쩌다 변호사 회사에 들어가게 되는 내용인데 아무래도 배경이 로펌이다보니 똑똑한 사람 투성이다. 나는 똑똑한 사람을 보면 이상하게 뭔가 대리만족 비슷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 2021. 10. 14.
[스포 없음] 넷플릭스 미드 추천 '브리 저튼' 이 드라마가 한창 뜰 때가 있었다. 나는 이상하게 마음 속에 청개구리 한마리를 키우고 있어서 너무 대세다 그러면 보기가 싫다. 그런데 그 인기가 좀 사그러들고 나서 나중에 '아, 맞아. 이게 한 때 대세였는데.' 싶으면 보게 되는 아주 이상한 심보를 가지고 있다. 혹시 나같은 사람이 있어서 이것이 유행하는 것은 보았지만 보지 않은 분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미드 '브리 저튼'이다. 미국판 청춘 로맨스? 그런데 시대극을 곁들인? 이 드라마가 유행할 때 내가 보지 않았던 또다른 이유는 이 드라마가 로맨스물이기 때문이다. 나는 스릴러 전공이지 로맨스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그다지 땅기지 않았다. 그런데다가 살짜쿵 야하다는 이야기가 돌아서 더욱 끌리지 않았다. 그런데 뭔가 얼마 전에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 헛헛한 .. 2021. 10. 2.
[스포 없음] 넷플릭스 미드 추천, 그레이 아나토미 내 인생 첫 미드는 바로 이 '그레이 아나토미'였다. 이 드라마 하나로 나의 미드 인생이 시작되었다. 이 드라마는 너무나 인기가 많아서 시즌 18까지 나왔다. 첫 시즌은 무려 2005년, 즉 16년 전이다. 주인공 그레이와 나는 어느새 함께 16년이나 나이를 먹었다. 그래서 뭐랄까, 이 미드는 나에게 고향 친구같은, 오래된 친구같은 느낌을 주는 미드이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소개하면서 약간 떨리는 느낌이다. 내 소중한 절친을 새로운 친구에게 소개시켜 주는 느낌. 부디 마음에 들길 바라며. 매일매일 설거지하며, 혹 밥 먹으며 볼 미드가 필요하다면 시즌 많은 이것을 추천합니다 내가 미드를 많이 본 이유 중 하나는 나는 설거지를 하며 꼭 미드를 본다. 왜냐하면 나는 설거지하는 것을 엄청 싫어하는데 마치 야채 반.. 2021.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