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드 리뷰38

[스포 없음] 디즈니 플러스 미드 추천, 강추!! '화이트 칼라' 이 미드를 얼마나 추천하고 싶었는지! 그런데 볼 곳이 없어서 추천을 할 수가 없었다. 엄청 재밌어요! 근데 볼 수가 없어요 ㅠ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런데 최근 우리 나라에 화려하게 상륙하여 어마어마한 자막 오류로 우리의 관심을 끄는 디즈니 플러스에 이 미드가 있는게 아니겠는가?! 하이고 정말 이뻐죽겠네. 그래서 여러분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화이트 칼라! 다. 킹스맨의 미드 버전이랄까? 이 드라마는 잘난 사기꾼이 감옥에 갇히는 대신 자신을 잡아 들인 FBI의 사건 해결을 돕는 조건으로 전자 발찌를 차고 감옥 밖에서 생활하게 되는 이야기인데 포스터를 보면 알겠지만 저 잘생기고 젊은 친구가 그 사기꾼이고 저 우직하게 생긴 인상 좋은 아저씨가 FBI이다. 물론 여기서 이 젊은 남자는 킹스맨의 그 친.. 2021. 11. 30.
[스포 없음] 디즈니 플러스 미드 추천 '크리미널 마인드' 세상에 ! 디즈니 플러스가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는 사실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나는 뭐, 아름답고 예쁜 디즈니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다지 즐겨서 보는 편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단 뭐, 뭐가 있나 하고 쓱 보다보니 미드가 있다? 마블이 있는 줄은 아니지만 걍 평범한 미드도 있을줄이야! 오호라, 게다가 내가 예전에 보다가 못 본 크리미널 마인드라니 ㅠㅠ 흑흑 너무 반가운거 아니냐구요. 그래서 나에게 추천할 거리를 가져다 준 고마운 디즈니 플러스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이다. 숨 쉬 듯 봐도 볼 에피소드가 많은 미드 내가 누누히 말하지만 나는 미드를 약간 숨쉬듯 보는 사람이다. 집중해서 보기 보다는 항상 틀어놓고 있는달까. 집안일을 할 때나 설거지를 할 때나 언제나 미드를 틀어놓아야 .. 2021. 11. 28.
[스포 없음] 넷플릭스 미드 추천 '뉴 걸' 사실 이 드라마는 추천글을 한번 쓰다가 결국 지웠던 글인데 사실 이 드라마 주인공 여주가 그다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성은 아니다. 나는 이쁜데 막 4차원인 그런 여성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ENTP로서 뭐랄까, 너무 F한 감성을 가진 사람은 그닥 공감을 못한다. 이 드라마 여주는 약간 이성이 존재하지 않는 느낌이 들 때가 있을 정도로 4차원인데 그게 뭐 이 분의 매력이긴 하다. 사실 내가 이 드라마를 좋아한 것은 여주보다 여주 주변 인물들 때문이다. 여주 주변 인물들이 참 뭐 완벽하진 않아도 심성이 곱다.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사람들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 뉴 걸이다. 유교걸에게는 조금 이해하기 힘든 설정 이 드라마의 설정은 일단 여자 한명과 남자 3명이 함께 룸메이트로 살.. 2021. 11. 21.
[스포 없음] 왓챠 미드 추천 '인데버' 수사물 덕후인 나는 수사물이라그러면 일단 틀어놓고 보는데 이건 약간 마인드 헌터랑 좀 캐릭터의 색깔이 비슷한 느낌이 있는데 아무튼, 일단 나는 내가 좋아하는 미드는 볼 것이 많은 미드. 이 말은 볼 거리가 아니라 시즌이 여러개라서 봐도 봐도 또 볼게 있는 미드를 좋아하는데 이 미드도 시즌이 좀 많고 그리고 보는 재미도 당근 있다. 있으니까 회차가 많이 나오지 않았겠는가. 여러 가지 의미에서 강추하고 싶은 미드, '인데버'다. 열정 넘치고 잘난 신입을 다루는 상사의 자세 내가 이전에 마인드 헌터에서도 말했던 뭐랄까 열정 넘치고 잘난 신입. 여기서도 등장한다. 근데 이게 여러분이 사회 생활을 해봐서 알지만 열정 넘치고 잘난 신입이란 참 이게 말로 들으면 좋은 것 같은게 사실 그다지 환영 받지 못한다. 왜냐하.. 2021. 11. 19.
[스포 없음] 넷플릭스 미드 추천 '가십걸' 또 아주 오래되고 오래된 골동품 같은 미드를 하나 가지고 왔다. 이것은 늙은 나만이 가진 특권이랄까. 이 오래된 미드의 재미를 안다는 것. 하지만 여러분도 볼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으니까. 이미 이름은 익히 들어봤을 법한 바로 엑쏘엑쏘~(XOXO) 가십걸이다. 미국은 고등학교 다니는 나이가 우리랑 다른가? 처음 이 드라마를 접했을 때 이게 고등 학생들 이야기라고....? 싶었다. 이 유교 국가에서는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시옷시옷 장면과 뭐랄까 일단 애들이 애들처럼 안 생겼다. 저게 어딜 봐서 애들이지. 이러니 우리 나라 사람들이 외국 나가면 자꾸 신분증 보여달라고 하는구나 싶었다. 나도 30살에 간 신혼 여행에서 신분증을 달라고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얘네를 떠올리니 납득이 가는 부분이다. 아무.. 2021. 11. 17.
[스포 없음] 미드가 아니라 다큐! '넥스트 인 패션' 아마도 미드가 아니라 다큐를 추천하는 일은 이 일이 전무후무한 일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 이 다큐가 시즌2가 나오면 또 모르긴 하겠지만 아마도 시즌2가 나와도 시즌1을 뛰어 넘을 일은 아마도 없을 것 같으니까 아마 다큐 추천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다. 그러니 한번 보기를 추천한다. 아마 당신의 주말을 순삭 시킬 것이다. 서바이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서바이벌 프로그램 좋아하는가. 아마 우리 나라에 슈퍼 스타 K 부터 K팝스타에다가 쇼미더머디에다가 막 고등래퍼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우리 나라 사람들은 경쟁 싫다 싫다 해도 경쟁을 아마도 좋아하는가보다. 나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뭐 전쟁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성향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볼 .. 2021. 11. 14.
[스포 없음] 왓챠 일드 추천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미드, 영드 추천 블로그에서 쌩뚱맞게 일드 추천이라니?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나름 살짝 일본 문화에도 관심이 많아서 일드도 조금 보았다. 물론 미드에 비하면 매우 적게 보았지만 그래도 본 것 중에 추천할 만한 것이 있어 몇 개 추천하려고 한다. 게다가 미드 보다가 일드를 보면 좋은 점은 약간 힐링되는 느낌이랄까? 일본이 참 재밌는게 그 나라 자체는 상당히 음탕하고 야하고 막 변태 같은 것도 많이 만들면서 또 일반 드라마에서는 세상 야한 장면 없이 무난하게 흘러가는 것이 일드인지라 약간 너무 잔인하고 야한 미드를 보느라 지친 영혼에 가끔 일드를 끼얹어 주어도 나쁠 것이 없다 이 말이다. 끌리는 제목,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언제 어른이 된다고 말할 수 있.. 2021. 11. 13.
[스포 없음] 웨이브 미드 추천 '멘탈리스트' 사실 내가 예전부터 이 미드를 추천하고 싶었는데 좀 오래된 미드라 그런지 넷플릭스에도 없고 왓챠에도 없어서 아니, 볼 수도 없는 걸 추천하면 읽는 사람들이 '아니 뭐 약올리나?'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아서 추천하지 못하고 있다가 어쩌다 우연히 웨이브에서 이 미드를 찾게 되었다. 아니 웨이브에 있는데 왜 넷플릭스에 없는거니. 응? 아무튼 웨이브를 보고 계신 여러분께 추천하고 싶은 미드 '멘탈리스트'이다. 아마도 최초로 미드에 등장한 프로파일러? 지금은 우리에게 프로파일러라는 단어가 익숙할 정도로 널리 알려진 개념이 되었지만 저 미드가 나왔을 즈음만 하더라도 프로파일러라던지 행동 분석가라던지 그런 얘기가 별로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저 캐릭터가 상당히 독특하고 처음에는 약간 사기꾼인가? 싶은 그런 .. 2021. 11. 12.
[스포 없음]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프리즌 브레이크' 이 드라마는 우리 나라에 미드 붐을 일으킨 대모? 뭔가 남자들이 주로 나오는 드라마라서 대모라고 하니까 이상하긴 하지만 아무튼 그런 격의 드라마이다. 아마 외국 배우 중 한국식 이름이 붙은 최초의 배우가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이 드라마가 우리 나라에서 엄청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가 아닐까? 옛날(?) 사람들이 좋아했다면 다 그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 한번쯤 시도를 해볼만한 좀 오래된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이다. 미드의 시작을 만나보라 나도 88년생 옛날 사람으로서 이 미드가 유행할 적에 나도 한창 이 미드에 푹 빠져 있었다. 미국 드라마란 이런 것이구나! 한국의 것과는 많이 다르구나! 마치 영화 같다! 얼마나 감탄을 하며 봤었다 모르겠다. 그 시절만 하더라도 우리 나라 드라마는 약.. 2021. 11. 11.
[스포 없음] 왓챠 영드 추천 '화이트 채플' 오랜만에 돌아온 영드 추천. 나는 기본적으로 추리 장르를 좋아한다. 스릴러를 좋아하고. 그런 면에서 이 드라마는 상당히 취향 저격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 현대 장르의 스릴러인데 오래된 연쇄 살인마를 함께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건 뭐 종합 선물 세트 같은거 아니겠나? 나와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라면 강력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 '화이트 채플'이다. 이상하게도 러블리한 캐릭터들 이 드라마에 나오는 등장 인물들은 이상하게도 뭔가 러블리하다. 완벽하지 않아서일까? 경험은 많으나 열려있는 사고가 조금 부족한 선임과 신참인데 상사인데 똑똑한 주인공에 과거 연쇄 살인마들을 줄줄 꽤고 있는 덕후 캐릭터 확실한 인물까지. 다들 보고 있으면 감탄을 자아내게 되기 보다는 참 귀엽다?는 느낌으로 바라보게 되는 느낌이 있다.. 2021. 11. 8.
[스포 없음] 왓챠 드라마 추천 '하우스' 내가 천재를 좋아한다고 얘기 했던가. 아마 10번 이상은 했던 것 같다. 이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도 역시나 천재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나는 실제로는 까칠한 사람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상하게도 작중에서는 까칠한 사람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영드 셜록의 셜록도 그러하고 하우스의 하우스도 그러하다. 까칠한데 뭔가 매력있는. 이런 역할은 참 배역을 잘 줘야 하는 것 같다. 까칠한데 천재고 매력까지 있으라믄 쉽지는 않으니까. 그걸 해내는 사람이 여기 하나 있으니 바로 닥터 하우스다. 추리 드라마 같은 의학 드라마 이 드라마는 의학 드라마긴 의학 드라마인데 뭔가 약간 추리 드라마에 가까운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수술 장면은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고 게다가 이 주인공이 보통 의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2021. 11. 5.
[스포 없음] 왓챠 미드 추천 '뉴스룸' 뭔가 제목을 보면 손석희님이 생각 나는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제목 그대로 뉴스를 만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난 사실 뉴스를 그다지 매일 챙겨보는 사람은 아니지만은 근데 이건 참 재밌었다. 뉴스를 즐겨보지않는 사람도 즐겁게 볼 수 있는 드라마, 뉴스룸이다. 방송국을 엿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 무언가를 보는 것과 그것을 만드는 과정을 보는 것은 다르다. 나는 후자를 좀 흥미로워하는 편인데 왜냐하면 결과물만 가지고 과정을 추측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조그마한 사탕도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사탕 반죽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우리는 사탕 하나만 보고는 짐작하지 못한다. 뉴스는 대체로 딱딱하고 정보 전달만 하는 것 같은 느낌에 뭔가 다양한 화면 효과라던지 알록달록 자막같은 것들이 없어서일까 심플하게 .. 2021. 11. 1.
[스포 없음] 미드 아니고 한드 ! 넷플릭스 '시그널' 간만에 한드 추천을 가지고 왔다. 김은희 작가님. 아주 으마으마하신 분이시다. 내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던 첫 한국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게다가 참 재밌는 것이 뭔가 판타지적? 비현실적인 요소가 전체적으로 흐르고 있음에도 상당히 현실적인 드라마. 이게 참 신기하다. 상당히 현실적인데 사실 핵심 요소는 판타지적 요소니까. 그것이 참 묘하게 매력적인. 가슴을 울리는 드라마, 시그널이다. 슬픈 현실 속에서 희망을 담아내는 드라마 내가 종종 얘기하는 내가 만화를 좋아하는 이유, 바로 순수함을 담고 있기 때문. 이 드라마는 어떻게 보면 만화와 비슷하다. 상당히 현실적인 것 같지만 그다지 현실적이지 않다. 왜냐하면 이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 순수하니까. 그래서 이 드라마에 나오는 잔혹한 사건들을 보.. 2021. 10. 25.
[스포 없음] 넷플릭스 미드 추천 '에밀리 파리에 가다' 나의 원래 취향은 상당히 잔인하고 어두운데 최근에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뭔가 살짝 정신을 맑게 할 필요를 느껴 잔인한 것을 조금 멀리하다보니 전혀 내 추천 목록에 올라오지 않을 만한 것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사실 예전에 너무나 재밌게 봤던 것들을 추천하고 싶은데 넷플릭스나 왓챠에 없는 경우가 있어서 추천해봤자 보지 못할 것을 추천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어 추천하지 못하고 있는데 정말 옛날 미드 중 재밌는 것들 많은데 왜 수입을 안해오는건지 모르겠다. 왓챠나 넷플릭스에 취직을 해야하나.. 아무튼, 오늘 추천할 드라마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이다. 코시국에 보기 좋은 파리 관광 드라마 이제 백신도 거의 다 맞아가고 점점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슬슬 해외 여행이 다시 시작될 조짐이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아직.. 2021. 10. 24.
[스포 없음] 넷플릭스 미드 추천 '마블 제시카 존스' 마블 좋아하는가. 나는 마블을 참 좋아라한다. 처음 마블에 반하게 된 계기는 아이언맨이었던 것 같은데 그 때부터 마블이란 마블을 다 봤다. 그런데 마블이 드라마에도 나오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웬 제시카 존스? 라고 떴는데 이 여자분 뭔가 조연으로 드문드문 본 분이다. 그 때마다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주인공이라니? 게다가 마블? 바로 보기 시작했다. 아니 뭐 이렇게 예뻐 이 여자분은 스치듯 봐도 이쁘던데 주인공으로 보니 더 이쁘다. 근데 상당히 왜소한 체격을 가지고 계신데 뭔가 동양인 같은? 느낌도 들고 근데 이목구비는 완전 외국인이고 게다가 머리는 또 왜 이렇게 새까맣고 그런데 엄청나게 이쁘고 암튼 참 보다보면 너무 예쁘다. 이 드라마 보면서 얼마나 가죽 자켓이란 찢어진 청바지가 사고싶었나 모른다. 이렇게 .. 2021. 10. 18.
[스포 없음] 넷플릭스 미드 추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이 드라마도 한창 유행하던 타이밍이 있었는데 그 타이밍에 보려고 시도했을 때 너무 적나라한 화면에 화들짝 놀래서 껐었다. 미드라는 것이 워낙 야한 장면이 많이 나오다보니 야한 것은 약간 덤덤해지긴 했는데 야한 것이 아니라 적나라한 것은 조금 다른 문제다. 그냥 갑자기 눈 떠보니 대중탕 한가운데 나만 옷 입고 있는 기분이랄까. 이 드라마는 배경이 감옥이다보니 인권이 보호받지 못해 적나라한 장면이 자주 나오고 의외로(?) 야한 장면도 간간히 나온다. 근데 이 드라마는 그게 다가 아니다. 보다보면 의외로 생각이 많아지는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이다. 감옥에 가게 된 사람들 이 드라마는 상류층에서 평화로운 삶을 누리던 주인공이 갑자기 과거의 일로 감옥에 가게 되면서 시작된다. 그녀에게 감옥이란 너무 먼.. 2021.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