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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리뷰

[미드 추천] 넷플릭스 미드 추천 '너의 모든 것'

by Dora222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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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모든 것' 제목만 들으면 완전 로맨틱한 로맨스 드라마일 것 같고 게다가 주인공이 가십걸의 '댄'을 맡았던 펜 배질리씨 이다. 뭔가 당연히 로맨스 드라마일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전혀. 개소리를 아름답게 하는 사이코패스 드라마. '너의 모든 것'이다.

 

정말 헛소리를 곱게도 하는 드라마

딱 이런 말이 떠오르는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의 독백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주인공의 생각을 그때그때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처음에 이 주인공의 나레이션만 듣다보면 막 납득이 되면서 뭔가 엄청 로맨틱한 남자로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 ? 어라? 어? 에??? 응? 싶어지게 된다. 이래서 사람 이야기는 양쪽을 들어봐야 하는 것일까. 철저히 주인공 입장에서 본인의 논리로 설명되는 독백이기 때문에 듣다보면 또 그런가... ? 하고 넘어가게 되지만 사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보면 절대로 납득해서는 안될만한 상황이 눈 앞에 펼쳐진다. 이것이 바로 싸이코패스의 논리인가 싶은. 이 드라마를 보면 사이코패스란 이런 사람들이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나는 사실 이 드라마가 어떤 드라마인지 전혀 모르고 보기 시작해서 상당히 충격받았고 중간중간 가스라이팅 당하는 기분이였다. 나도 모르게 주인공의 논리를 이해하게 되니까. 이 드라마를 보려면 여기에 빨려들지 않도록 조심하며 봐야 한다.

 

또 이상하게 납득가게 만드는 미모

주인공이 처음에 빠져들게 되는 여성분은 바로 위 사진의 여성분이시다. 하아 세상에 .. 뭔가 오묘하게 세상 이리 이쁠 수가 있나. 그래서 자꾸 나도 모르게 주인공의 미친 논리에 따라가게 되는 것이다. 저 분이 너무 예쁘니까. 나라도 좋아질 것 같은 기분이니까! 참말.. 그래서 이 드라마는 사실 비주얼적으로만 보면 훈훈한 남주에 훈훈한 여주에 아주 마음이 따땃해져야할 것 같은 드라마인데 실상은 그렇지는 않다는 점.. 이게 스포 없이 쓰려다 보니 할 수 있는 말이 상당히 적은데 보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것이므로 부디 보시기를 추천

 

이 여성분은 또 누굴까요?

당신의 예상을 빗나갈 드라마 

제목부터 '운수 좋은 날' 같이 함정이 듬뿍 담긴 드라마인데 보다보면 더욱 그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참말 재밌는 드라마이다. 근데 내가 추천하는 드라마가 거의 그러하듯 상당히 잔인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비위가 약하신 분들이라면 추천할 수 없다. 아마 제 블로그 추천을 여러번 보신 분이라면 이미 예상하셨겠지.. 빤한 스릴러물 추리물에 질리신 분이라면 뭔가 로맨스의 탈을 쓴 스릴러, '너의 모든 것'을 당신에게 추천! 보시고 맘에 드셨다면 댓글 남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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