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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리뷰

[스포 없음] 넷플릭스 미드 추천 '마블 제시카 존스'

by Dora222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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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좋아하는가. 나는 마블을 참 좋아라한다. 처음 마블에 반하게 된 계기는 아이언맨이었던 것 같은데 그 때부터 마블이란 마블을 다 봤다. 그런데 마블이 드라마에도 나오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웬 제시카 존스? 라고 떴는데 이 여자분 뭔가 조연으로 드문드문 본 분이다. 그 때마다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주인공이라니? 게다가 마블? 바로 보기 시작했다.

 

아니 뭐 이렇게 예뻐

이 여자분은 스치듯 봐도 이쁘던데 주인공으로 보니 더 이쁘다. 근데 상당히 왜소한 체격을 가지고 계신데 뭔가 동양인 같은? 느낌도 들고 근데 이목구비는 완전 외국인이고 게다가 머리는 또 왜 이렇게 새까맣고 그런데 엄청나게 이쁘고 암튼 참 보다보면 너무 예쁘다. 이 드라마 보면서 얼마나 가죽 자켓이란 찢어진 청바지가 사고싶었나 모른다. 이렇게 예쁜 얼굴에 왜소한 체격에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캐릭터라니. 상당히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보는 내내 이 배우에게 반해서 본 것 같다. 이 글을 쓰느라 다시 봐도 이렇게 하고 다니고 싶다. 날이 갑자기 추워졌는데 가죽 자켓을 알아봐야 하나.

 

좀 어두운 마블

내가 마블을 좋아하는 이유는 가볍게 만화책 보듯이 볼 수 있어서 였는데 이 드라마는 그렇진 않다. 살짝 어둡다. 주인공도 살짝 어둡고 본인의 능력을 즐기고 있지도 않다. 조금 진지한 마블이랄까. 그래서 나는 사실 더 취향에 맞긴 했는데 만약 만화책처럼 마냥 밝고 즐거운 마블을 기대하고 있다면 이 드라마는 좀 그에 맞지는 않다. 그런데 원래 약간 어두운걸 좋아하는 성향이라면 아마 이 드라마도 잘 맞을 것이다.

 

아 진짜 너무 이쁘다...

아 진짜 안되겠다. 가죽 자켓 사러 가야지...

아직 이 캐릭터가 마블의 다른 세계관에 나오는 것은 못 본 것 같다.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는지 시즌도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았다. 아니 어째서 !? 싶긴 한데 워낙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다보니 이 어두운 캐릭터가 인기를 끌진 못했나보다. 하지만 충분히 매력적이고 마블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봐도 볼만하게 스토리가 나름 탄탄하고 감성 전개가 섬세하기 때문에 관심이 간다면 한 번쯤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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